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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드라맛집

드라맛집 :: 024 - 부부의 세계 완결, 외도와 이혼의 치열한 복수전(쀼의 세계, 또라이의 세계)

by 눈누난냐 맹뚜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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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대한민국에 엄청난 드라마가 있습니다. '쀼의 세계', '또라이의 세계'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면서 24% 이상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부부의 세계> 입니다. 

 

모든 사진 출처 : 부부의 세계 공식 홈페이지

왜 많은 사람들이 부부의 세계의 열광할까?

부부의 세계는 드라마 회차가 진행하면서 매번 시청률을 새롭게 갱신하고 있습니다. 첫 방송을 6.3%로 시작했는데 4회만에 14%까지 올랐고, 12회 방영시에는 24%를 넘는 등 JTBC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세계를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생각해보셨나요? 바로 불륜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했습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막장"이라는 장르가 워낙 잘 떠오르는 장르기 때문에, 아마도 부부의 세계에 대한민국이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그저 바람핀 남녀를 그렸다면 이토록 열광적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열광하는 이유는 여자가 치밀하게 진행하는 복수와 남자가 받는 고통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연출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짜증날 정도로 현실적인 연기

이 드라마는 정말 짜증날 정도로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발연기" 하는 배우가 없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와 인물들에 쉽게 감정을 이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부의 세계가 어떤 드라마인지, 누가 나오고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지금 시작합니다!


부부의 세계

JTBC.2020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후속으로 2020년 3월부터 JTBC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에 스타급 배우이나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등을 주연으로 선택한 드라마 입니다.

 

영국 공영방송국 BBC의 TV채널인 BBC One에서 반영한 막장 드라마 <Doctor Foster>를 원작으로 두고 있으며, 부부의 세계는 현지화를 잘했다를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부부의 세계 스토리는 원작의 시즌1에 해당하는 6회까지는 현지화를 위한 몇가지 차이점을 제외하면 원작의 핵심적인 스토리를 그래도 옮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7화부터는 원작과는 전개가 많이 달라지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세계>는 비지상파에서 하는 드라마 중에서는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갱신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최고시청률 24%를 넘었죠. 이 수치는 SKY캐슬 마지막화의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1회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4회에서는 13%를 넘었고, 8회에서는 이미 20%를 넘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그만큼 드라마의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부부의 세계 :: 기획의도

인연을 잘라내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이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의 인생을 섞어 공유하는 그 이름 <부부>

이토록 숭고한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한다는 것이다. 사랑은 무한하지도 불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으며 우리는 약속했다. "너만을 사랑하겠노라고." 그러나,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당했다. 배신으로 시작된 증오와 이어지는 서로를 향한 복수만이 남았다. 

 

복수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복수는 상대뿐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 파괴하는 것을, 우리는 그때 알아야 했다. 그러나 나 하나 부서지는 것쯤이야 기꺼이 감내할 수 있었다.


허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한다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보여줄 이야기는 죽을 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사랑의 관한 이야기다.


부부의 세계 :: 등장인물

드라마를 빛내주신 인물들을 알아보자!

 

출처 : JTBC <부부의 세계> 공식 홈페이지

영국에서 흥행한 막장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나름대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하나 순탄한 애정관계를 이어가지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얼마나 정상적으로 살아남는 커플이 있을지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부부의 세계 공식홈페이지

지선우(김희애) : 가정의학과 전문의. 고산시 가정사랑병워 부원장이다.

강릉 출생으로 유복한 환경에 자랐다. 그러나 17살의 나이로 부모를 한꺼번에 잃었다. 그날부터 쏟아지는 동정어린 시선과 관심. 자신만 믿을 수 있었던 그녀는, 그 시절부터 다른 사람들의 평판을 신경 쓰는 습관이 생겼다. 

 

그녀는 악착같이 공부해 서울에 있는 의대에 진학했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고산에서 정착해 명성을 얻었다. 어려서부터 정글같은 세상을 살아남기 위해서 강인한 생존력과 정신력을 갈고 닦은 그녀이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독단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그녀는 최대한 차분하게 이성적이게 일처리를 하고 싶었다. 자신이 가진 것에서 남편만을 도려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남편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리려고 한다. "당신을 정말 죽여버리고 싶네요."


이태오(박해준) : 영화감독이자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인간적이며 감정적인 남자. 그렇기에 매우 즉흥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항상 현실 저 너머에 꿈을 품고 사는 남자다. 정서적으로 허기져 있는 남자이기 때문에, 심정적 유약함이 로맨틱하게 작용해서 연애에 최적화된 남자다.

 

조감도 생활만 8년만에 장편영화로 데뷔를 했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시나리오 작업을 핑계로 결혼 후 이렇다 할만한 직업이 없이 지내고 있다. 지금은 작은 엔터테인먼트사를 차려 사장이라는 직함을 얻었다. 능력에 비해서 야망이 크다는 평가를 많이 듣는 사람이다.

 

어느날 직원들과 클럽에서 공연 뒤풀이를 하는날 여다경을 만났다. 아내가 주는 안정감과는 차원이 다른 짜릿함을 맛본 태오는, 여다경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결혼 이후 찾아온 사랑이 이토록 잔인한 형벅을 받을 만큼 죄악이라는 것을 과연 그는 알았을까? 그는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지 알고 있을까...


여다경(한소희) : 젊고 이쁜 필라테스 강사. 그러나 약간 또라이같다.

지역유지인 아버지를 둔 무남독녀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누리면서 자랐다. 미인대회 출신인 어머니의 미모까지 물려받아서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도도한 아가씨다. 현대무용을 전공했으며,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는 다경. 무용을 전공했지만, 딱히 크게 꿈이 있는건 아니다. 그래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그만뒀다.

 

뭐든 결심하면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서 사업체를 꾸릴 수 있기 때문에, 절박함과는 거리가 먼 청춘이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다이아몬트 수저를 가지고 태어난 철부지다. 그래서 그녀는 또래처럼 시시한 남자들보다 노련하고 배려심 깊은 유부남 "태오"에게 빠져든 것이다.

 

태오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사이에, 그녀에게는 아이가 생겼다. 본 적도 없는 아이가 소중해진 그녀는, 태오가 믿을 만한 남자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러나 미혼모가 되긴 싫었다. 그래서 그녀는 파탄난 관계를 부여잡고 질척대는 지선우를 미쳤다고 생각한다. (누가 미쳤는지 모르겠다.)


부부의 세계 :: 끝마치며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부부라는 것은 무엇일까?

 

분명 이 드라마는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사랑을 이해하고 있는 인물들이 없습니다. 특히 보다보면 다소 "고구마" 전개로 인해서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지선우와 이태오의 아들 "이준혁"에 의해서 많은 시청자들이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아버지인 태오를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청자들의 분노와 답답함이 증폭된 것은, 태오가 지선을 폭행하는 장면에서도 태오에게 연민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찌나 답답하던지....)


<부부관계>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이유는, 바로 모든 사람들이 같이 분노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는 "불륜"을 소재로 하고 있기에, 전국적으로 시청자가 같이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불륜을 불륜으로 갚아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정상적인 이야기에서도 희열을 느끼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은 전부 사랑이라는 것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정상적이지 않은 사랑의 관계 속에서도 자신만의 사랑과 만족을 챙기려고 합니다. 그렇기에 타인보다는 자신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겠지요.

 

아직 마무리까지는 많은 이야기가 남아 있습니다. 얼마나 더 막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대단하다. 물론 자극적인 드라마이기 때문에, 불쾌감을 표현하는 시청자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올해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드라마로서 인기는 그대로일 것입니다.


부부의 세계, 결말이난 두 사람의 운명, 열린결말

이 드라마의 최대 피해자는 1명

 

드라마의 최고 피해자는 아들 "준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아버지와 어머니의 서로에 대한 원망과 복수, 그리고 자신을 향한 두 사람의 집착. 그런 모든 상황에서 준영이가 "가출"이라는 선택을 한 것이 이해가 갔습니다.

 

이 드라마는 '외도'를 통한 가정의 파괴, 그로인해 생기는 '갈등' 그리고 '자식'에게 '집착'하는 것들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에는 그래도 가출한 아들이 돌아오면서 나름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지만, 그래도 얼마나 큰 상처가 아이에게 남았는지 우리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드라마를 직접적으로 보기 전에는, 준영이가 답답하다고 해서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저 상황에서 준영이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파격적인 이야기와 자극적인 이야기로 우리에게 "이혼"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려준 드라마. 부부의 세계(또라이의 세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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