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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닥 매거진

숏폼 콘텐츠 전성시대, 트렌드와 미래전망(틱톡,쿼비,포노 사피엔스)

by 눈누난냐 맹뚜 2020.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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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타다닥의 신세대 연구를 맡고 있는 맹뚜야! 

이전 시간부터 MZ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있는 것 같다. MZ세대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대에 발맞춰서 적응해나가고 있다. 그들은 앞으로의 경제생활과 생활방식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3줄 요약이라고 알고 있는가?

MZ세대들은 3줄 요약을 좋아한다. 긴 글 보다는 3줄로 요약된 내용을 더 선호한 다는 것이다. 너무 다양한 것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즐기다보니, 간단하게 요약해서 올라오는 글들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책을 구매하지 않고, 책의 설명에 있는 3줄 요약본을 본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영상쪽은 어떨까? 이전에는 유튜브에서 10분 이상의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규칙(?) 같은 것이 있었다.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거나, 그 채널의 팬이 아니라면, 사람들은 영상이 길면 보통 잘 보지 않는다. 오죽하면 영상의 짧은 요약을 올려달라는 댓글들도 볼 수 있으니, MZ세대들은 긴 영상보다 짧은 영상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틱톡이 바꾼 숏폼 전전성시대, 롱폼보다 숏폼이 뜬다!

오늘은 숏폼 콘텐츠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MZ세대는 언제 어디서든 짧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원한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MZ세대의 특징이 어울러져서 숏폼 콘텐츠가 국내외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GenZ(=Z세대)에 트렌드에 맞춰서 만들어진 숏폼 콘텐츠. 왜 MZ세대는 숏폼 콘텐츠를 즐기게 되었는지, 어떤 어플리케이션이 이것을 선도하고 있는지,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하여 알아보자.


오늘의 알아볼 내용 요약(나도 3줄 요약)
  • 숏폼의 정의와 주목 받는 이유
  • 숏폼의 코텐츠 트렌드와 성공 요인
  •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팻폼과 가능성

숏폼? 숏폼 콘텐츠는 뭘 말하는거야?

Z세대에게는 이미 익숙한 콘텐츠

 

 

자 그럼 MZ세대에서 Z세대에게 이미 익숙한 콘텐츠인 숏폼 콘텐츠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자. 아,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숏폼 콘텐츠>가 무엇인지 살짝 알고 가야 이애하기 편하니, 숏폼 콘텐츠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자.


숏폼 콘텐츠

숏폼 콘텐츠 (Short-Form Contents)

짧은 길이의 영상을 이야기하는 단어로, 몇 초 이내의 영상부터 10분 이내의 영상까지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다. 이미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영상 콘텐츠 속에서 시청자 이탈을 막기 위해서 짧은 시간 내에 직접적인 스토리 구성을 이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이야기 한다.

 

이런 숏폼 콘텐츠는 틱톡(Tik Tok)을 시작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에 주류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국내 예능프로그램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10분 내외의 6개의 숏폼 코너들을 묶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방송된 바 있어서, 숏폼 콘텐츠가 모바일을 넘어 TV 방송으로까지 어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V보다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Z세대가 주소비자

숏폼 콘텐츠는 MZ세대 중에서 Z세대(90년 중반 ~ 2000년 초반 태어난 세대)가 콘텐츠의 주소비층이다. Z세대들은 일과 여가활동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소비할 콘텐츠의 양이 방대해졌다. 특히 콘텐츠를 소비할 플랫폼이 증가함에 따라서 효율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생겼다.

 

이런 Z세대의 니즈와 트렌드에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숏폼 콘텐츠가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다. 간단한 것을 좋아하고, 귀찮을 것을 싫어하는 MZ세대의 특성과 잘 맞아떨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숏폼 콘텐츠 한줄 요약!
1~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주로 즐기는 Z세대의 소비 형태를 반영한 새로운 트렌드.

숏폼 콘텐츠, 짧은 콘텐츠의 시대가 찾아왔다!

흥미를 유발하는 숏폼 콘텐츠의 트렌드와 성공요인

 

 

요즘 386세대와 X세대가 MZ세대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을거야?" 이 말을 안 들어본 MZ세대는 없을 것이다. 왜 이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

 

우선 숏폼 콘텐츠를 더 이야기 하기 전에, Z세대의 특성을 살짝 더 알아보자. Z세대는 앞에서 말했듯이 모바일 기기를 주로 이용하는 세대이다. 이 덕분에 새롭게 나온 단어가 있는데 <포노 사피엔스>라는 말이다.


포노 사피엔스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란 스마트폰을 의미하는 Phone과 인류를 의미하는 Sapiens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한마디로 스마트폰 없이는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인류라는 말이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정보 전달의 속도가 빠르고, 정보 격차가 점차 해소되어 이전 세대보다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전 세대와 다르게, 스마트폰이 없으면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용어다.

 

이 단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혜가 있는 인간" 이라는 의미의 <호모 사피엔스>에서 빗대 <포노 사피엔스(지혜가 있는 전화기)>라고 부르는 것에서 부터 시작했다.


이런 Z세대의 포노 사피엔스적 요소가 더해지면서, 숏폼 콘텐츠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도 이전과는 다르게 숏폼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으며, 숏폼 콘텐츠를 주로 활용하는 틱톡이 무서울 정도로 성장했다. 그렇다면 숏폼 콘텐츠의 트렌드와 성공 요인은 무엇에 있을까? 


1.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콘텐츠

첫 번째, <숏폼 콘텐츠>의 트렌드와 성공 요인으로는, 자신의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가 주력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는 콘텐츠에 진입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을 낮춰서, 더 많은 관심과 행동을 유도하게 된다. 수 많은 자기계발 전문가들이 목표하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목표를 세울 것을 왜 강조하겠는가. 숏폼 콘텐츠는 MZ세대들이 "자신의 경험을 중요시 여긴다." 라는 특성과 일치하는 콘텐츠를 주력으로 내놓고 있다.

 

요가나 운동,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도전할 수 있지만, 막상 도전하지 못하는 것들을 콘텐츠로 내걸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일상 생활속의 대리만족을 주기도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에 부합하는 것이다.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Z세대들에게 딱 맞는 콘텐츠인 것이다.

연관 콘텐츠 : 유튜브  쿠캣 / 틱톡 호진쌤

2. 쓸모 없는 장면은 과감하게 다 제거한다! 싹뚝! 싹뚝! 싹뚝!

요즘은 긴 것보다는 짧은 것을 선호하는 시대이다. 국외 여행을 가서 한국인이라고 밝히면 '빨리, 빨리"를 외치던 해외 사람들이 생각난다. '빨리 빨리' 문화가 자리잡은게 바로 숏폼 콘텐츠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숏폼 콘텐츠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바로 디지털 문법에 맞게 짧고 재미있는 편집을 했다는 점에 있다. MZ세대는 본방 사수를 하기 위해서 TV 앞에 시간에 맞춰서 모이지 않는다. 넷플릭스, 웨이브, 유튜브가 있으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서 예능 프로그램들도 숏폼 형대로 제작되고 있다. 국내의 젊은 층의 시청 습관을 반영해서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 시리즈의 방송을 제작하거나, 옴니버스 형식의 예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5분 순삭'처럼 과거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짧은 시간안에 편집하는 방식을 선택하기도 한다.

연관 콘텐츠 : 유튜브 오분순삭 / 틱톡 넵킨스 / 유튜브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3. 짧지만 알찬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숏폼 콘텐츠는 짧은 시간 안에 스토리텔링을 해줘야한다. 마치 면접을 보러가면 1분 자기소개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숏폼 콘텐츠는 서사구조를 갖춘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독특하거나 병맛적인 요소가 들어간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지만 말이다.

 

무조건 짧다고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짧은 콘텐츠 속에 치밀게 짜여진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유튜브에서는 짧은 웹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1시간 정도의 드라마보다는 짧게 잘짜여진 드라마를 더 선호한 다는 것이다.

 

이처럼 숏폼 콘텐츠는 짧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들을 전달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시간의 길고 짧은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가를 이야기 한다고 생각한다.

연관 콘텐츠 :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 틱톡 도우도우

 

※ 숏폼 콘텐츠의 트렌트와 성공요인 3줄요약

  • 누구나 공감 가능하며, 쉽게 따라할 수 있다.
  • 필요한 내용한 쏙쏙 들어가 있다.
  • 짧지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스토리가 있다.

틱톡으로 시작된 숏폼 콘텐츠의 시작, 그 미래는?

숏폼 콘텐츠의 플랫폼과 미래 전망에 대하여

 

숏폼 콘텐츠 플랫폼이 떠오른 이유는 MZ세대에게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제공했다는 점에 있다. 숏폼 콘텐츠는 실시간이라는 즉각적인 반응성과 적은 노동력이 필요하다는 두 가지의 장점을 하나로 담고 있다. 귀찮을 것을 싫어하는 MZ세대의 특징 덕분에 숏폼 콘텐츠와 플랫폼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자 그럼 수 많은 숏폼 콘텐츠 플랫폼 중에서 가장 강력한 곳은 어딜까? 2017년 출시한 틱톡이 숏폼 콘텐츠 플랫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 150개 국가 및 지역과 75개 언어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1. 틱톡(Tik Tok)

틱톡은 실시간 콘텐츠라는 정제되지 않은 영상을 내세우면서 새로운 디지털 영상 소비 문화를 만들고 있다. 빠르게 소비하고 새로운 것들에 관심을 갖는 MZ세대에 나타나는 특징과 부합하기 때문에 지금 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숏트 비디오 SNS로 유명한 틱톡(Tik Tok)이란?

  • 틱톡은 15초에서 1분 이내 숏폼 형식의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글로볼 동영상 플랫폼이다.
  • 글로벌 서버와 중국 서버를 분리해서 운영한다. 
  • 음악 파일을 영상에 BGM으로 활용 가능하고, SNOW처럼 스티커 효과를 줄 수 있다.
  •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냅챗과 트위터보다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
  • 10대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광고업계는 유튜브에서 틱톡으로 발을 옮기고 있을 정도로 대중에게 사랑 받는 플랫폼이다.

 

필자는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아이들이 교회만 오면 매일 틱톡으로 춤을 추면서 놀고 있다. 자신의 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한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아이들을 빠져들게 한 것이다. 불과 몇년 전에는 유튜브를 보던 아이들이, 이제는 틱톡을 하지 않으면 같이 놀아주지도 않는다. (다 키워놨더니...)


 


2. 트위터 Vine의 후속 Byte

2016년에 서비스를 종료한, 6초의 짧은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 바인(Vine). 틱톡의 엄청난 인기를 확인한 트위터는 바인의 이름을 '바이트(Byte)'로 변경하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간 트위터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에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엇다. 트위터는 숏폼 동영상이 MZ세대의 트렌드임을 파악하고 그들을 공략하려고 내놓은 것이다. 출시 직후 미국과 캐나다의 앱스토어 1위에 올라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과 차별성을 두고 있는게 있다면, 바로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영상 콘텐츠에서 나오는 수익을 크리에이터에게 동등하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크리에이터를 모았다. 


 


3. 모바일 OTT 시장의 다크호스 쿼비

한동안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이 모바일 OTT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한 "쿼비(Quibi)가 있다. 쿼비도 틱톡과 바이트와 더불어 숏폼 콘텐츠 플랫폼 중에 하나로, 짧은 영상으로 이루어진 콘텐츠를 주로 다룬다고 한다.

 

30분~2시간 가량의 기존 영화 또는 드라마의 플랫폼에서 벗어나, 10분 이하의 짧은 영상을 위주로 다룬다는 점이 큰 특징이며, 가로와 세로 각가의 모양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한다.

 

콘텐츠의 종류도 다양한데, 영화는 챕터별로 나눠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다큐멘터리와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을 가지고 있다. 앞의 플랫폼과 다르게 OTT 서비스로 월 구독료를 내야지만 시청이 가능하다.

 


숏트 콘텐츠의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하여

 

숏트 콘텐츠의 가능성은 정말로 무궁무진하다. MZ세대 이후의 시대에서 기존 영상틀이 많이 죽어가고, 이런 숏트 콘텐츠가 많이 증가할 것이다. 몇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두 가지만 알아보겠다.

  • 접근성의 용이함 :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로도 바로 창작이 가능하다. 
  • 창작의 범위가 넓다. : MZ세대의 짧은 지속성을 가진다. 반대로 새로운 것들을 창조하기 쉽다. 창의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숏폼 콘텐츠는 위 두 가지의 이유로 제작자와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놀이의 형태를 소비에서 창작으로 변화하게 되었으며, 각자의 창작의 방식을 존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숏폼 콘텐츠는 MZ세대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젊은 층이 즐기는 문화를 같이 즐기고 싶어하는 일부 386세대와 X세대들도 같이 뛰어들고 있다. 심지어는 숏폼 플랫폼에서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는 이야기도 생기고 있다. 

 

쇼트 콘텐츠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기성세대와 전통세대를 융합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소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 앞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살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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