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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드라맛집

[드라마특집] 조선구마사, 이 작품은 왜 사라지게 되었는가? (feat. 동북공정 논란)

by 눈누난냐 맹뚜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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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다닥 콘텐츠 크루 눈누난냐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요즘 SBS에서 진행하는 드라마가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KBS와 MBC의 드라마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SBS에 드라마들이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민의 30% 이상이 봤던 드라마인 <펜트하우스>가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SBS에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펜트하우스의 후속으로 등장했던 작품이 나오면서인데요....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조선구마사 : 괴력난신의 시대

2화만에 조기 종영된 작품, 왜!?

 

이제는 없어진 그 작품....<조선구마사 : 괴력난신의 시대>

SBS에서 제작비 320억을 투자해서 제작한 펜트하우스 후족작품은 <조선구마사 : 괴력난신의 시대>. SBS의 월요일과 화요일을 책임질 드라마로, 다양한 매체에서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처음 예고편이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킹덤>과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특히 예고편을 자세하게 본 사람들은 "저렴한 킹덤"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 보자마자, 킹덤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송국에서 엄청난 투자를 해서 제작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퀄리티 부분에서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방영 2화만에 엄청난 항의를 받으면서 조기 종영되었습니다. 심지어 국내방영이 취소되면서 해외판권 수출위 위한 3회 이후 분량도 전부 제작 중단, 해외판권 계약 해지, 스트리밍 중단 결정을 내리면서 이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왜 조선구마사에 항의를 하기 시작했는가?

분노한 시청자들, 황당했던 방송국의 반응

 

출처 : 스트레이트 뉴스

그렇다면 <조선구마사>는 왜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았을까요? 지금 중국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강탈하는 이른바 "동북공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화는 중국에서부터 시작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그들의 문화강탈의 전략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동북공정?
중국 국격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서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한 동북쪽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연구프로젝트. 2006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을 위한 역사왜곡을 꾸준히 진행중.

한국에서 먹지 않은 중국 음식을 왜...한국 전통 음식이라고....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역사왜곡과 지나친 중국식 소품을 사용하여 여론의 못매를 맞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2회만에 방영 종료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죠. 여론이 좋지 않자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서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여론은 잠잠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조선구마사에 포함되어있던 광고가 철회되었고, 결국에는 폐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SBS에서는 3월 26일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조선구마사>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변명으로 들렸으며, 여론이 더 안좋아지기 시작하자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공백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방송 취소를 결정"한다고 알리면서 급한 불을 끄게됩니다.


이 작품은 태종 등 실존 인물의 묘사와 각종 중국푼 설정으로 역사 왜곡 논란이 첫방송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 태종이 무고한 백성을 살해하는 살인마로 그려지고, 훗날 세종이 되는 충년대군이 조선의 기생집에서 외국인 신부에게 중국식 만두, 월병, 피단 등을 직접 대접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문제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기생집 외부와 내부 역시 중국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등장인물들이 선보이는 복식과 무기가 중국풍이라는 점, 무녀로 등장하는 무화가 중국풍의 스타일링을 하고 나와서 욕이란 욕은 전부 먹게 되었습니다.


출처 : 황현필 한국사

이렇게 미술팀과 역사왜곡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자, SBS는 공식입장문을 통해서 "중국풍 미술과 소품 관련하여 예민한 시기에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시청자를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린다" 라는 말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역사왜곡의 부분에 대한 사과도 이어졌는데, "실존 인물과 역사를 다루는 만큼 세세하게 챙기고 검수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사과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난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더 폭발하기 시작했죠.


국민청원까지 올라간 드라마, 그리고 박계옥 작가와 중국자본

박계옥 작가님...이게 최선이었습니까?

 


SBS에서 사과를 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은 분노를 하기 시작했고,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가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약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상황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청원을 올린 사람은 "<조산구마사>는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을 받아들이는 듯한 내용과 화면으로 점칠됐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방송을 시작하면서 '본 드라마의 인물,사건, 구체적인 시기 등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며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린다'는 안내문을 넣었으나 실제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어떻게 역사적 사실과 무관할 수 있냐"라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말을 이어서 "공중파에서 이런 내용이 문제없이 방송이 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으며, 쓰레기 같은 내용의 드라마는 바로 폐기하고 종영하길 바란다"라고 말을 마쳤습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 끝난게 아니라, 이 작품을 집필한 작가님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박계옥 작가님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박계옥 작가님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죠.

박계옥 작가
대한민국의 각본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먼저 데뷔했으며 2000년대부터 최근까지 TV 드라마 위주로 활동 중.
2019년까지 경력에 비해 인지도가 거의 없던 수준이었지만, 철인황후부터 서서히 논란이 시작되어 조선구마사에서 터져버린 작가. 대중들에게 "엄청 안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출처 : 뉴스위키

박계옥 작가님은 소속이 <쟈핑픽처스 코리아> 입니다. 중국의 대형 콘텐츠 제작사이며, 항저우쟈핑픽쳐스 유한공사라는 이른을 가지고 있죠. 사람들은 쟈핑픽처스 코리아로도 화살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쟈핑코리아의 산하기관으로 해당 기관이 중국 공산당 기관지라는 것이 대표적인 이유였습니다. 아마도 좋은 이미지를 받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계속되는 역새 논란에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조선왕실의 후손인 전주 이씨 종친회에서도 입장문을 냈습니다. "대다수의 국민들과 세계인들이 조선왕조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로 해당 방송국과 제작진에게 강력한 대응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쉴드쳐주는 애들이 있어?!

하지만 일각에서는 허구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를 두고 "과잉반응"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무슨 콤플렉스가 이리 심한가? 픽션 드라마가 다큐멘터리도 아니고, 과잉반응이야말로 이미 동북공정이 성공하고 있다는 반증인지 모른다. 종족주의적 어리석은 애국심들이 넘쳐난다." 며 비판을 시작했다. 이병태 교수는 이를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있기도 하다.


동북공정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으니 싹을 잘라야 한다.

응호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다양한 전문가들은 <조선구마사>가 새로운 동북공정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를 통해서 "이미 중국 누리꾼들은 웨이보를 통해서 '당시 한국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드라마 장면을 응호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진 역시 입장문에서 '예민한 시기'라고 언급했듯이, 이러한 시기에 더 조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타다닥은 이번 <조선구마사>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얼마나 한국에 많은 중국자본이 들어와서 잘못된 역사를 방치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지켜가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외부에서 자본을 받아서 만들면 퀄리티도 높고, 캐스팅도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잘못된 역사인식과 문화를 강탈하려는 자들의 자본으로 작품을 제작한다는 것은 앞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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