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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영화맛집/└ Choice Movie

[ 에반게리온 다카포 3.0+1.0 리뷰/후기 ] 안녕, 모든 에반게리온! (fea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by 눈누난냐 맹뚜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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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길고 길었던 작품의 마지막

80~90년생 중에서 애니메이션 좀 봤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알고 있는 작품 <에반게리온>. 안노 히데야키 감독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은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면서, 지금까지도 높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 1997년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한번 완결이 났던 작품이다. 하지만 안노 감독은 시리즈 내내 뿌렸던 떡밥을 제대로 회수하지 않았고, 이를 완벽하지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유명한 "축하해" 엔딩이 왜 나왔지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파/큐

이런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이 완결된지 10년만인 2007년에 "신극장판" 시리즈를 내면서 TVA 세계관의 확장을 시도했다. 1부인 [ 서 ], 2부인 [ 파 ], 3부인 [ Q ] 순서로 개봉하였다. 그래픽 기술이 발전하면서 에반게리온 세계관의 디자인, 생체로봇의 대결이 더 생동감 있게 되었고, 기존의 스토리와 미묘하게 다른 스토리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다. 특히 2부 [ 파 ]의 결말부는 예기치 못한 스토리 라인을 택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3부인 [ Q ]에서 문제가 터졌다. 난대없이 14년이라는 공백이 생기면서, 보는 사람들도 모두 멘탈이 터지는 상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다. 심지어 예고편에 나왔던 장면들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14년의 공백에 난감해 하고 있었다. "진짜 이 작품 제대로 수습할 수 있는거 맞어?" 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렇게 엄청난 의문을 가진 작품이 2021년 [ 에반게리온 다카포 3.0+1.0 ] 이 나오게 되었다.


에반게리온 다카포 3.0+1.0

Evangelion : 3.0 + 1.0 Thrice Upon a Time, 2021

개요 내용
장르 애니메이션, 드라마, 액션, 판타지
감독 안노 히데야키
주연 이카리 신지,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 아야나미 레이 등
메카닉 작화감독 김세준
테마곡 우타다 히카루 - One Last Kiss
시청가능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 프라임 버전의 예고편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최종장으로 개봉한 <에반게리온 다카포 3.0+1.0>. 전작인 [ Q ]가 개봉하고 9년 만에 개봉된 작품이기도 하다. 2021년 다양한 부분에서 연출을 수정했고, 프레임을 추가하면서 화면을 더 부드럽게 만든 이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서 전세계에 개봉하게 되었다.

조금 더 신기한 점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한국판 더빙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존의 한국 더빙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수준의 더빙이 나왔다. 그래서 처음에는 한국 더빙으로 봤고, 이후에는 일본어에 자막을 봤다.

※ 더빙의 사운드가 약간 들쑥날쑥 합니다. 시청하시는 분들 주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 세상의 모든 에반게리온!

- 간단한 줄거리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제 4 번째 시리즈이자 완결판.
미사토와 반네르프 조직인 빌레는 코어와 닮은 물질로 석화되어 온통 붉게 변한 도시 "파리"에 도착한다. 분더 전함 대원들은 봉쇄탑에 착륙한다. 그들은 720초 안에 도시를 복구해야 하는데....

네르프 에반게리온들이 나타나 그들을 방해한다. 에반게리온 8호기 파일러 마리는 개선된 기체를 타고 공격을 막아내려고 한다. 한편 신지는 아스카와 레이와 함께 정처 없이 멸망한 세계를 돌아다니는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마지막 작품. 과연 이 이야기는 어떻게 마무리 될까?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1. 우여곡절 끝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개봉!

전작인 에반게리온 [ 서, 파, Q ]에서 무차별적으로 살포했던 떡밥들을 잘 회수하면서 무려 20년이라는 기나긴 여정을 달려온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제대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지 주목을 받는 작품이었다. 다만 개봉이 늦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노 감독의 괴팍한 성격에 큰 걱정을 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 다카포의 예고편이 뜨면서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9년에 공개한 10분 정도의 예고편은 전세계 팬들에게 기대를 높였지만,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극장에 개봉하지 못하고 2021년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에 개봉을 하였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보는게 불가능 했지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국가 제한을 풀어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2. 화력한 액션, 뛰어난 작화를 보여줬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메카닉 디자인, 배경까지 엄청난 작화였다.

이번에 [ 에반게리온 다카포 ]는 상당히 발전된 액션과 작화를 보여주었다. 특히 사람들이 살고 있는 "제 3도시"를 보고 있으면,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작화를 보여주었다. 생존자가 살아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하는 방식이 아름답고 좋았다.

또한 로봇 액션뿐 아니라, [ 분더 ] 전함의 액션도 멋졌다. 특히 3대의 네르프의 전함을 상대하는 장면은 생각보다 뛰어난 작화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마치 예전에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줬다. 그만큼 작화 팀이 마지막 작품에 영혼을 갈아 넣었다는 생각을 한다.


3. 웅장한 BGM과 듣기 좋은 BGM
몇번을 들어도 좋은 OST, 우타다 히카루 - One Last Kiss

이전부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OST를 담당하고 있는 매인 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마지막 작품에도 OST를 참여했다. 그녀가 부른 마지막 작품의 OST는 [ One Last Kiss ] 이다. 노래 느낌도 마음에 들고, 작품과도 어울리는 가사를 가지고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

Evangelion 3.0+1.0 - OST Full『Paranoia』
Evangelion 3.0+1.0 - OST Full『Euro Nerv』

또한 이번에 BGM도 엄청나게 마음에 들었다. 상황에 적잘한 BGM을 넣어가면서 영화의 집중도를 높였다는게 마음에 들었다. 안노 감독이 참여했던 다양한 작품들의 BGM을 새로운 구성으로 만들어서, 애니메이션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4. 그러나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 마이너스 우주 ] 개념
영상 출처 - GNom Studio

사실 영화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 마이너스 우주 ]에 관한 내용이다. 마블의 멀티버스를 설명하는 "양자우주"에 버금가는 내용인데, 사실 이 [ 마이너스 우주 ]에 대한 내용은 다른 작품에서 접해볼 수 있다. 그 작품은 바로 [ 울트라맨 ] 이라는 특촬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에반게리온에서는 너무 설명도 없는 상태에서 [ 마이너스 우주 ]라는 곳이 나왔고,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게 되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안노 감독 특유의 기괴함에 멘탈이 나가는 현상까지 있었을 정도다.


5. 이해하기 힘든 결말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을 보는 것 같은 이 장면은 마음에 들었다.

제일 충격적인 것은 이해하기 힘든 결말 부분이다. 그도 그럴것이 "신극장판"만 즐겼을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작품을 완벽하게 이해하려면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이라는 작품을 보고 와야한다.


※ [ 에반게리온 TV판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 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암튼 후반부에 가면 앞에서 보여주던 화려한 액션보다는 이카리 겐도와 이카리 신지의 대화가 대부분 이어지는데, 그냥 보기만 하면 영화를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부분을 [ 신지 = 안노 감독 ] 이라는 부분으로 입각해서 본다면, 영화가 망작이 아닌 잘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서에서는 아야나미와 커플링인 것 처럼 이야기 하더니.....
파에서도 아스카랑 커플링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더니....

그리고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가 아닌, "미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와 커플이 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멘탈이 터져나갔는데, 사실 마리가 영화에 등장하면서부터 이미 신지와 마리는 이어지는 설정으로 될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

결국에는 마리가 신지를 가져갔습니다.
그렇게 둘은 커플링이 되었다고....(왜죠??)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 신지 = 안노 감독 ] 이라는 것으로 입각해서 보면, [ 마리 = 안노 부인(=모요코) ] 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부분은 마리가 처음 등장했던 [ 파 ]에서 불렀던 노래가, 모요코가 참여했던 작품은 OST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 작품은 안노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 안녕, 이 세상의 모든 에반게리온!

이번 에반게리온 3.0+1.0 전투씬 최고는 마리와 8호기였다.

사실 이 작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사실 앞에서 설명한 모든 것들을 제외하면서 보면, 진짜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아도 뭐라 할 수 없다. 특히 "마리"라는 캐릭터가 중점이 된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후반부에 보여주는 이상한 스토리 라인이 추가적으로 한몫을 하고 있다.

그래도 길고 길었던 에반게리온 세계관을 집대성한 안노 감독의 노력에는 박수를 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무한반복" 이라는 스토리의 마지막을 이끌어 주었으며, 우리에게 "가상의 세계가 아닌, 현실의 세계로 나아가라" 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그동안 고생한 카츠라기 미사토 함장. 이제는 편하게 쉬어요!

이제는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하지만, 에반게리온을 놓아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이야기의 끝에 신지가 "어른"이 되었으니, 더이상의 시리즈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신지도 미래로 나아갔듯이, 우리들도 미래로 나아가서 우리의 이야기를 발전시켜야 할 것 같다.

 

"안녕, 모든 에반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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