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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영화맛집/└ Netflix

장르만 로맨스 리뷰, 로맨스라 쓰고 대환장 파티라고 부른다.

by 맹뚜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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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최근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면서 극장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코로나는 변명이고,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가 눈여겨 볼 작품이 없는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최근 다양한 작품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볼만한 작품들이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그 중에서 정말 리뷰를 해보고 싶었던 작품 <장르만 로맨스>라는 작품을 들고 왔습니다. 어떤 내용이 있는지 타다닥과 같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장르만 로맨스

Perhaps Love, 2021

 

장르만 로맨스, 2021
장르 드라마, 코미디
감독 조은지
출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등
등급 15세 관람가
상영가능 OTT 넷플릭스, 웨이브, 시즌

이 작품은 <극한직업>, <킹덤> 등을 통해서 스크린에서 이름을 알린 "류승룡" 배우, <식스센스>에서 다시 한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오나라" 배우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또한 독립영화 <살아남은 아이>에서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 "성유빈" 배우가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인간 실격>과 영화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 <악녀>, <표녀> 등에 출연한 조은지 배우가 감독으로 데뷔하는 첫 장편 작품입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19년 9월 이후에 개봉까지 2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만큼 큰 기대를 받으면서 제작되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매일매일 버라이어티한 그 작가의 사생활 개봉박두!

- 간단한 줄거리 -

 

쿨내 진동하는 이혼 부부

일촉 즉발의 비밀 커플

주객전도 스승과 제자

알쏭달쏭 이웃사촌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의 사생활이 밝혀지게 됩니다!


맹뚜와 두치파파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1. 조은지 배우의 첫 장편 데뷔작

조은지 배우는 단편 영화 <2박 3일>로 16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고 제작한 첫 상업 영화입니다. 본 작은 15년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시나리오 마켓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제작이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시나리오는 공모전에서 결정된 것으로,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이었다고 합니다. 최종 선택된 작품의 제목은 <장르만 로맨스>인데, 첫 가제는 <입술은 안돼요>였다고 합니다. 이름만 들으면 작품이랑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관계에 대한 이야기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관계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관계들이 전부 예사롭지는 않습니다.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을 했지만, 김현과 미애는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심지어 만나기까지 합니다. 심지어 김현의 친구 순모는 30년 친구이자 출판사 사장이기도 하며, 김현과 이혼한 미애와 숨어서 연애중입니다.

 

이 작품에 중심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캐릭터 유진은 김현의 후배 썸남으로 나오는 것 같았지만, 이후에 소설가 지망생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김현의 수업을 듣기도 하며, 자신의 습작을 읽어달라고 하기까지 하죠. 그렇게 제자와 선생의 관계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기묘한 조합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김현의 아들 성경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안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우연히 알게된 옆집 아줌마 정원과 말을 트게 되면서, 기묘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정말 기묘한 관계를 다양하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관계는 김현과 유진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PV에서는 크게 부각된 일이 없었는데, 유진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성적 취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소수자인 유진은 김현의 성적 취향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뜸 고백을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그 부분에서 정말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장면에서 "이 작품을 어떻게 이끌어 가고 싶기에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거지?"라고 생각을 했기도 했습니다.

 

작품의 중반을 넘어가면서 다양한 관계들이 속속히 들어나기 시작하지만, 유진과 김현의 관계가 제일 신선했습니다. 작품의 집필을 위해서 유진의 집에서 살면서 같이 작업하는 모습이 정말 '기묘한 관계' 라고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관계는 후반에 엄청나게 큰 사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3. 넘을랑 말랑한 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킨다.

장르만 로맨스의 관계는 하나같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선을 넘을 것 같으면서도 넘지 않은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굉장히 많이 연출되는데, 이게 어떻게 15세를 받았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장면이 없기 때문인데, 15세 작품이 표현할 수 있는 한도를 다시 한번 더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슬아슬한 관계는 김현과 미애의 관계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은 이혼하면 상대방을 안보기도 하는데, 참 자주보고 이상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게 정원과 성경의 썸인 듯 아닌 듯한 관계도 정말 애매모호 했습니다. 정원의 4차원 같이 행동에 많이 웃기기도 했습니다. 


4. 장르적 애매함

코미디와 드라마, 두개의 사이에서 미묘한 줄타기를 하는 작품으로 제작 단계에서 지적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애매한 로맨스 비틀기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잡아내는 "웃픈상황"을 많이 연출하고자 했지만, 캐릭터에 개성에 묻혀서 이것이 제대로 표현이 안된 것 같습니다.


5. 강렬하게 치고 오는 폭풍같은 스토리

작품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들의 사건은 굉장히 폭풍과 같습니다. 그것 때문에 정말 많은 분들이 이 작품에서 신박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 침대에서 엉켰다는 오해(??)를 하는 아들, 친구의 전 와이프와 사귀다가 들킨 친구, 이혼하고 전 아내와 미적대는 사이임을 들키면서 치닫는 파국 등 엄청나게 강렬한 스토리가 등장합니다.

 

또한 상대가 성 소수자가 아님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대담함과 창작의 욕구가 식어버린 짠내나는 작가의 디테일한 묘사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김현 작가를 보면서 여운이김과 맹뚜는 그의 고충을 굉장히 잘 이해하고 있더라구요! 역시 글쓰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그런 부분에서 공감을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6. 재미는 있었다....하지만 단점도 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작품이 굉장히 좋았는데, 중구난방한 스토리라인과 흐지부지한 관계의 깊이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캐릭터들을 옴니버스 스토리 형식으로 묶다보니까, 전체적으로 연화가 산만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캐릭터들의 개성에 사건이 묻혀버려 관계에 대한 묘사가 애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뭔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클리셰적인 연출에 반감이 들기 때문에 캐릭터에 쉽게 이입하기 어려운 부분도 살짝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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