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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영화맛집/└ Watcha

그린북, 그들의 여행에는 인종차별이 없었다 (리뷰/후기/해설)

by 맹뚜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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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두치아빠와 맹뚜, 여운이김 입니다!

최근 타다닥에서 왓챠 몰아보기를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다르게 다양성과 매니아성 작품들이 많은 OTT 플랫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왓챠 몰아보기 하면서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가 알아볼 작품은 인종차별과 여행이 함께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바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3관왕을 차지한 작품 <그린북> 입니다.


 

SE02 EP96-2부. 국외영화 '그린북' - 인종을 넘어, 진정한 친구로 ?

이번주는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받았던 작품 '그린북'을 준비 했습니다. 타다닥은 그린북 리뷰를 진행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타다닥 크루들의 다양한 의견, 함꼐 살펴볼까요 ? #.

www.podbbang.com


그린북

Green Book, 2018

 

그린북, 2018
장르 드라마
감독 피터 패럴리
출연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등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30분

이번 작품은 비고 모텐슨과 마허샬라 알리가 주연으로 참여한 작품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 76회 골등 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 했고, "제 4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 &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각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입니다.

 

특히 작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종차별"에 관한 이야기를 고발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1960년대 극심했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에 잘 녹여냈습니다.

1940년 ~ 1980년대 미국의 역사

1. 1940년 ~ 1960년대 미국 역사의 중심 
→ 냉정 & 민권 운동
2. 1960년 ~ 1980년대 미국의 역사의 중심
→ 흑인 민권 운동, 베트남 전쟁, 우주 개발 경쟁

특히 작품이 제작된 배경인 1960년대에서는 노예신분을 유지하던 흑인에게 "에이브럼햄 링컨 대통령"이 <흑인 해방>을 선언하면서, 흑인들도 백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유인으로서의 모은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발생한 문제를 이야기 하는 작품이죠.


취향도, 성격도 완벽하게 다른 두 남자의 우정

- 간단한 줄거리 -

 

언제나 어디서든 바른 생활,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

그리고 원칙보다는 반칙이 좋은 다혈질 운전사 토니!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는 교양과 우아함이 넘치는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투어 기간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토니를 고용하게 되는데...과연 그들은 온전하게 남부 투어를 마무리 할 수 있을까?


두치아빠와 맹뚜, 여운이김의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리뷰

- 리뷰는 리뷰일 뿐, 참고만 하세요! -

 

1. "그린북"은 무엇인가?

영화 제목에 사용된 "그린북"은 실제로 미국에서 흑인을 공개로 인종 차별 하던 시절에, 흑인들의 안전한 여행을 돕는 여행 안내책을 말합니다. 뉴욕시 우체국에서 근무하던 "빅터 그린"이라는 흑인이 제작한 책으로 '흑인 운전자를 위한 책'이죠. 동료 흑인 집배원들에게 참고 자료를 얻어가면서 미국의 각 주마다 차별 없이 모두에게 개방하는 숙소, 식당 및 주유소 등을 적어둔 책입니다.

 

1936년부터 1966년까지 약 15,0000권의 책이 인쇄 됐고, 이후에는 소문이 더 퍼지면서 흑인들에게 필독 도서로 지정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일리노이 주 시카코에서 66번 국도까지 총 3,939km 정도 길이에 있는 숙소와 식당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2. 피터 패럴리 감독은?

1956년에 태어난 미국의 감독으로, 시나리오 작가와 프로듀서, 소설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감독입니다. 원래는 회계학을 공부했던 사람이지만, 컬럼비아 대학에서 미술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예술의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 생활을 하시면서 시나리오 작업을 하시다가, 그린북의 감독을 맡으시면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3. 비고 모텐슨과 마허샬라 알리에 대하여

진짜 미중년의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비고 모텐슨"이 "프랭크 토니" 역을 맡았습니다. 이 배우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바로 <반지의 제왕>에서 등장하는 "아라곤"의 역을 맡았던 배우입니다. (다들 그의 외모에 놀랐을 겁니다...) 아카데미에 여러번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수상에는 실패했었죠. 하지만 역시 잘생긴 배우임에는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허샬라 알리 배우님은 <문라이트>를 통해서 알려진 배우님이십니다. 그리고 다양한 작품에도 나오셨는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하우스 오브 카드>, <헝거 게임 : 모킹제이>,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등 다양한 작품에 등장하셨죠. 


4. 작품에 장점은 무엇인가?

작품을 보면서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종차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표현을 잘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실제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굉장하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변해가는 성장담을 작위적이지 않게 표현했다는 것은 피로감을 덜해줍니다. 또한 선악의 나눔이 아니라 다양성을 표현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작품에 단점은 무엇인가?

사실 단점이 없는 작품은 아닙니다. 있다가 논란 부분을 정리해 드리겠지만....암튼 감동은 많이 받았지만, 단점이 좀 있는 작품입니다. 먼저 "인종차별"에 대하여 다루고 있지만, [백인 시선에서 본 흑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작품은 토니의 아들인 "닉 발레롱가"가 각본을 주도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립적인 시각이 아닌, 백인의 시선에서 흑인을 바라보고 있는 점입니다. 그래서 토니의 모든 모습이 [백인 악당으로부터 흑인을 구원하는 백인의 모습]으로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조금 보는 입장에서는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약간 밋밋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부분은 "미장센"을 사용하는 장면들에서 발생하죠. 그리고 어딘가 모를 불안함이 있습니다. 뭐랄까...작품에서 보는 내내 약간의 불안함이 있습니다. 아마 보신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6. 작품에 대한 다양한 논란

※ 이 작품은 아직까지도 다양한 논란이 있는 작품입니다.

 

6-1. 돈 셜리는 백인 전용 공연장에서 연주를 했는가?

돈 셜리는 실제로도 백인 전용 극장이나 응접실에서만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1956년 백인들을 상대로 공연을 하다가 무대에서 폭행을 당했던 일이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토니를 고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6-2. 실화 왜곡 논란은 얼마나 있는가?

작품은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실화 왜곡에 대한 논란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둘의 우정에 관한 내용과 토니의 근무 기간에 대한 논란이 굉장히 많습니다.

돈 셜리와 토니 발레롱가의 우정은?
영화 속 모습 두 사람의 우정이 50년간 이어졌다는 이야기
돈 셜리 유가족의 주장 토니와 셜리는 친구가 아니였다.
의문점 영화 마지막까지도 둘이 같이 찍었다는 사진을 제시하지 못함.

영화에 대하여 돈 셜리의 유가족들은 "불편함"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는 작품의 각본에 핸들링을 맡은 "닉 발레롱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영화 시작에 "Inspired by a true story(실화로부터 영감을 얻음)" 이라는 자막을 넣게 된 것입니다. 


돈 셜리의 가족관계는 잘못된 것이다?
영화 속 모습 동생과는 연을 끊고 살고 있는 외톨이
돈 셜리 유가족의 주장 동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의문점 누구의 주장이 맞을까?

6-3. 흑인 문화와 캔터키 프라이더 치킨이 나오는 부분

이 부분은 정말로 많은 논란이 있었던 장면입니다. 작중에서 돈 셜리 박사가 흑인 문화도 모르고,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도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돈 셜리는 흑인 뮤지션들과 친분이 굉장히 두터웠으며,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도 이미 먹어봤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전형적인 백인의 시각으로 "미지한 다른 인종"을 다루는 차별적인 요소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6-4. 토니는 돈 셜리와 일을 얼마나 했는가?

이 작품에서 돈 셜리의 남부 투어가 2달 정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남부 투어는 1년 반정도 진행되었던 장기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작품에서는 2달이라고 나오는가?"라는 의문점이 생깁니다. 이에 대하여 돈셜리의 유가족들은 토니가 2달만 근무하고 해고 되었기 때문에, 작중에 이야기가 2달로 축약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작품은 리뷰를 하기 전에 영화 만 봤을 경우에 정말로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작품에 대하여 파고 들면서 약간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렇기 때문에 작품을 직접 보시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라면 왓챠를 통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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