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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 - 대한민국은 지금 콘크리트 아파트 시대 _ [SE03 EP002]

목차 (index)

타다닥 스튜디오의 기본 제작정보

 타둥이들~ 안녕! 영화를 여행처럼 느끼고 즐기는 퍼그를 닮은 두치아빠야 !!
SE03 EP No.
2
제작 형태
팟블로그
카테고리 / 특집 명
극장개봉 화재작
담당 크루
두치아빠
발행 일
@9/25/2023
안녕하세요. 귀여운 퍼그를 닮은, 일명 최퍼그 !! 두치아빠 입니다. (참고로 미혼입니다.)
극장 개봉 화재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를 리뷰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시즌2에서 힘주어 리뷰했던, ‘몸값’ 엔딩도 생각나고 개인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즐겁게 관람한 ‘드림펠리스’도 생각나는 그런 작품이었는데요.
우리 크루들은 어떻게 보았고, 타둥이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았을지 같이 한번 살펴보는 시간 가져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시작 해 볼까요 ?

바쁜 타둥이들을 위한 AI 자동 요약 !!

디스토피아적 배경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들의 악전고투를 다루며, 대한민국의 콘크리트 아파트 시대와 관련된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시리즈 물의 시작으로, 프리퀄을 보는 느낌을 준다.
작품의 세계관 통합에 대한 혼란과 기대가 있으며, '드림펠리스'와 비교하면 더 잔혹한 내용을 다룬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 기본 정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공식 포스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공식 포스터
아파트는 주민의것 !! - 극중 ‘영탁’ (이병헌 분) 의 대사..

 영화의 정보를 같이 알아볼까요?

장르
드라마 / 재난스릴러
감독
엄태화 - 특이사항 : 배우 ‘엄태구’의 친 형 , 동생보다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다.
출연
이병헌 (영탁 역), 박서준 (민성 역), 박보영 (명화 역), 김선영 (금애 역), 김도윤 (도균 역), 박지후 (혜원 역)
등급
15세 관람가
런닝 타임
130분
시청 가능 플랫폼
극장 개봉 작 (@9/3/2023 자 기준)

 영화 줄거리 & 시놉시스

“아파트는 주민의 것” 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 그리고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 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 규칙 따르거나 떠나거나

 콘크리트 유토피아 - 대한민국은 지금 콘크리트 아파트 시대

 대한민국에서 아파트란 ? - 영화 몰입의 시작

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개 이상인 공동주택
정부가 운영하는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설명이다. 대한민국엔 이러한 공동주택이 참으로 많다. 심지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주거 형태 이기도 하다.
영화는 초반에 대한민국에서의 아파트 시작을 이야기 한다. 많은 자료화면과, 서울에 우뚝 우뚝 뻗어있는 아파트들을 배경으로 대한민국에서의 아파트를 향한 흔한 풍경들을 소개하고 있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에서 지어진 최초의 아파트 - 출처 : 나무위키 ( 아파트/대한민국 - 나무위키 (namu.wiki) )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선호도가 제일 높고, 흔하빠진 (?) 아파트는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그 자체가 생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글쓰는 본인도 지금 아파트에 산다. )
그런 아파트가 다 무너지고, 내가 사는 한 동만 남았다면 기분이 어떠할까 ? 영화는 그렇게 관객들로 하여금 손 쉽게 영화의 주도권을 가져오게 한다. 그 만큼 이 영화에서 아파트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
박지후의 ‘아파트’ 뮤직비디오 - 우울한 분위기가 영화가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케 한다.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 - 감정이입되는 캐릭터들, 그리고 그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들

아파트라는 누구나가 경험해봄직한 주거 형태로 영화에 이입하게 만들었다면, 또 하나 관객들에게 이입하게 하는 요소는 출연진들의 면면이 아닐까 한다. 또한 그 캐릭터들이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보는 사람들이나 소식들과 닮아 있다.
여기서 잠깐 ! 배우의 소개는 생략하고, 캐릭터와 해당 된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이병헌 - 영탁 역

배우 이병헌 - 춣처 : 나무위키 ( 이병헌 - 나무위키 (namu.wiki) )
이번 영화에서도 그는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인듯, 이병헌이 이병헌 했다.
과거에 무슨 일을 했었는지 짐작만 할 뿐이나, 처음엔 대표직을 당황스럽게 수행하던 그가 권력을 가지고나서 변화하는 모습을 아주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이는 이병헌이 아니었으면 또 누가 이런 연기를 했을까 ?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영화 시작 시점에 공동 제작에 그가 설립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등장 하는데. 그가 이 영화에 어떤 역할로 참여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배우 박서준 - 민성 역

배우 박서준 - 출처 : 나무위키 ( https://namu.wiki/w/박서준 )
대 지진 속 폐허가 된 서울에서 가족을 지키려는 책임감 있는 인물인 민성을 연기했는데, 감정 이입이 가능할정도로 딱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것 같다.
박서준배우는 이 캐릭터 연기를 위해 7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캐릭터를 극 사실적으로 연기하려면 감량은 잘 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이병헌배우가 출연을 한다는 소식에 해당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어필 했다고 한다.

배우 박보영 - 명화 역

배우 박보영 - 출처 : 나무위키 ( 박보영 - 나무위키 (namu.wiki) )
대지진 속에서도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의 주민 명화는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로 하여감 답답함을 선사한다. 착하기만 한, 아니.. 착한 병이라도 걸린 현실감 없는 캐릭터 ? 라는 느낌마저 든다.
박보영 배우의 필모에서도 유독 튀는 작품일 수 있는데, 그녀를 대표하는 이미지인 밝고 통통통 튀는 이미지와 이 영화의 캐릭터와는 많이 다르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모두가 내게 바라는 이미지를 변주해 새로이 스며들고 싶다.” 고 말했다고 한다.
캐릭터 이야기는 아니지만 한마디 하자면, 영화에서 그녀는 비주얼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역할에 몰입한 모습이 인상깊다. 분명 그녀의 기존 작품과는 많이 다른 이미지인것은 사실이다.
향후 속편이 만들어진다고 하면, 그녀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 왠지 독해졌을 그녀가 기대가 된다.

배우 김선영 - 금애 역

배우 박선영 - 출처 : 나무위키 ( 김선영(배우) - 나무위키 (namu.wiki) )
황궁아파트 1207호에 사는 부녀회장인 금애 캐릭터는 위기상황에서 주민들을 위해 앞정서며, 주민수칙을 지키기에 가장 열성적인 행동파이며, 영탁 (이병헌) 을 새로운 주민 대포로 추천한 장본인이다.
주민들을 뭉치게 하는 힘을 발휘케 하면서도, 위협이 되는것에는 누구보다도 배타적인 인물로 김선영배우 아님 누가 연기했을까 싶을 정도로 몰입감 있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 김선영배우를 보면 영화 ‘드림팰리스’ 가 생각나는데, 이는 추후 타다닥에서 리뷰를 진행 할 예정이다. 드림팰리스라는 작품도 그랬지만, 그녀는 연기 하고 나면 집에서 쓰러지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이번 캐릭터도 그렇고 드림팰리스도 그렇고 힘이 많이 들어간 캐릭터 이다. ( 힘이 많이 들어갔다는 소리는 절대 연기를 뻣뻣하게 했다는 소리는 아니니 오해하지 말기를.. )

기타 출연진

영화 ‘드림팰리스’를 이야기를 안 할수가 없는데 황궁아파트 앞에 있는 고급 아파트 이름이기도 하면서, 드림펠리스에 출연한 배우가 겹친다. 이는 드림펠리스 편 리뷰 할때 좀 더 상세히 하는 것으로..
드림팰리스는 이 영화에서 황궁아파트 앞에 있는 이기적인 주민들이 사는 고급 아파트 이름이기도 하다. 물론 이기적이라는건 관객들은 본적이 없다. 황궁아파트 사는 캐릭터들이 하는 이야기 일뿐.. 이 또한,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주변이 이야기 들이 생각나는 부분..

 흔하지 않은 소재이지만, 뭔가 생각나는 걸 ? - 대한민국에서 지금 일어나는 일들과 세계관의 통합 ?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펠리스 사진 - 아래 언급된 사건들과는 관련이 없으나,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라는 개인적인 생각에 넣어봤다. ( 저기 살고싶다. )

대한민국 아파트는 지금 불안하다.

얼마전 검단신도사 아파트 건설형장 붕괴사고 및 그와 관련된 각종 문제점들이 대한민국을 떠들석 하게 했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나게 했다.
아파트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런 사고 들은, 많은 이들을 불안하게 있는데 영화를 보는 관객이나 뉴스를 보는 일반 시민 모두 익숙한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서 색다른 공포와 블랙 코미디에서 느낄 수 있는 씁쓸함을 느끼지 않을까요?

재난영화의 공식을 깬 새로운 영화적 체험

우리에게 재난영화는 처음이 아니나, 기존 재난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움을 안겨준다.
주민들의 안식처가 공포의 피난처가 된 독창적 설정
보통 재난영화가 가지고 있는 공식과는 살짝 다르다. 재난의 과정을 보여주기 보다는, 재난 후 살아가는 인물들의 갈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 그러다보니 재난영화의 스팩타클함은 덜하다.
극한의 상황에서 발현되는 긴장감, 그리고 그 속에서 나오는 블랙 유머들 특히나 초반에 아파트는 주민의 것이라고 소리치며, 드림팰리스에 살던 (?) 사람들을 내쫒는 모습은 진짜 웃프다.

 그래서 영화에서 전하고 싶은게 뭐에요? - 느껴지지 않는 그의 외침

이거 ‘몸값’과 세계관이 이어진다고 안 했었어 ?

출처 : 티빙 및 나무위키 ( 몸값(드라마) - 나무위키 (namu.wiki) )
타다닥의 위클리미디어 시즌2에서 리했던 티빙의 시리즈물이엇던 몸값 과 세계관이 통합되었네 아니네 말이 많았다. 결론적으로 제작사는 같은데, 배급사가 다르다보니 세계관 통합은 아닌걸로 정리가 되었는데
제작자 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진짜가 뭔가요 ?
개인적으로 저는 혼란스럽습니다. 아마 이 감정은 아쉬움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양보해서 대 통합을 이뤄보는 멋진모습을 기대하는건 욕심일까요 ?

무거운 주제, 디스토피아 속 절묘한 집단 이기주의

출처 : 네이버 영화
대지진으로 벌어진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인간 군상들이 벌이는 악전고투.. 여기까지는 알겠는데 그 이후로는 매우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대지진속에서 ‘우리’ 라는 이름으로 모인 소시민들의 처절한 군상극 전반에 깔린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통해 보여주는 절묘한 집단 이기주의
우리만 잘살자 떠드는 그들과 어떻게 그래 라고 하는 인간 사이에서 느끼는 관객들의 답답함. 이런 부분을 개개인이 느끼며 생각하게 하시는게 목표였다면, 성공한거 같다. 근데, 이게 다 인가요 ?

어떤 영화의 프리퀄을 본 느낌

익히 알려져 있는 부분인데, 이 영화는 시리즈 물의 시작이다.
물론 몸값이 있지만, 제작사가 세계관이 다르다 하였으니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겠다.
원작이 있는데 원작에 대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그 다음에 황야 드라마는 유쾌한 왕따, 그 다음에 콘크리트 마켓 ( 콘크리트 유니버스 - 나무위키 (namu.wiki) )
그래서 그런가 ? 이 영화는 이제야 시작하는거 같다는 느낌으로 끝이 난다. 마치 같다고나 할까 ? ( 듄 만큼 퀄리티가 좋은 세계관을 가졌다는 의미는 아니니 오해 마시길.. )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세계관 통합에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는것에 매우 반갑고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 이제 시작되었으니 앞으로 좋은 퀄리티의 후속작으로 발전하는 세계관이 되길 빌며, 또 다른 세계관을 가진 다른 작품들도 많이 나왔으면..

 [ 참고 ] 영화 ‘드림펠리스’

두치아빠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너무나 인상깊게 봤던 영화, 실제는 @5/31/2023 에 개봉했다.
산업재해로 남편을 잃은 혜정 (김선영 배우) 가 신도시 신축아파트 ‘드림펠리스’로 이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혜정은 아파트가 하자가 발생하고 , 그에 따른 수리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할인 분양하는 일을 시작하는데, 주민들에게 집값 떨어지는 일을 했다며 공격받고 고립되게 되는데 ..
이 영화를 보고나면 김선영 배우가 얼마나 연기에 대해 진심이고 대단한 배우인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윤지 배우의 평상시 이미지와 다른 또 다른 모습도 색다른 재미다. 두 주인공 모두 연기하면서 매우 고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
개인적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출연자 때문이 아니다. 집단 이기주의를 다룬 점 떄문이 아닐까..
드림팰리스는 조만간 타타닥 크루 오리지날로 리뷰할 예정이니, 시간나면 꼭 봐두도록 하자.

콘크리트 유토피아 - 이 콘텐츠의 행복 퍼그지수는 ?

행복 퍼그지수 ?
타다닥스튜디오만의 새로운 평가지수 입니다. AI 퍼그가 리뷰 콘텐츠의 추천 지수를 백분율로 알려드립니다.
두치아빠의 행복 퍼그지수 - 50%
세계관 확정에 대한 기대감은 지수 Up
다음 시리즈는 어떻게 진행 되느냐에 따라 이 영화의 평가는 달라질 것, 마무리 덜 된 느낌은 지수 Down ( 제작사에게 달려있다. !! )
맹뚜의 행복 퍼그지수 - 65%
세계관 확장을 해준다면 80%까지 줄 수 있었어! 그래서 해줄거지?!
다음 시리즈가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주고 있는데…제발 제작사가 세계관을 연결하는 방향성으로 가줬으면 좋겠어요!
여운이김의 행복 퍼그지수 - 45%
콘크리트와 유토피아의 언밸런스. 무엇 하나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감각적인 연출, 잘 짜여진 수미상관이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타둥이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어떠셨나요 ? 이 컨텐츠를 보신 타둥이 분들의 의견을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고 각자 토론해 보면 어떨까요 ?
EOD : @9/24/2023